이시가키 여행 코스 추천 베스트 6선
오키나와보다 더 오키나와 같은 섬, 이시가키! 조용하지만 알찬 여행을 찾는다면 여기가 딱이에요.
안녕하세요 여행자 여러분! 이번엔 진짜 리얼 힐링을 원해서 오키나와 본섬 대신 ‘이시가키섬’을 다녀왔어요. 처음엔 아무 정보도 없이 비행기만 덜컥 끊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여긴 숨겨진 보물창고더라고요. 바다색깔부터 다르고, 사람도 한적하고, 음식은 미쳤고요! 특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혹은 제주도는 다 가봐서 색다른 바다여행이 필요한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제가 다녀온 곳 중에서 후회 없는 스팟들만 엄선해서 소개드릴게요!
목차
1. 카비라만: 세계가 인정한 절경 포인트
카비라만은 일본인들이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명소’로 꼽는 장소예요. 제가 실제로 서 있던 그 순간, 숨을 들이쉬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바다는 청록색, 하늘은 파랗고, 그 사이에 떠 있는 유리 보트들이 마치 수채화 같았죠. 아쉽게도 수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유리바닥 보트를 타고 산호와 열대어를 구경할 수 있어요. 미리 예약하면 할인도 가능하답니다!
2. 요네하라 비치에서 스노클링 체험
요네하라 비치는 스노클링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천국이에요. 물이 맑고 얕아서 산호와 열대어가 바로 눈앞에서 보여요. 장비 대여도 근처에서 쉽게 가능하고, 샤워실도 있어요. 오전보다는 오후가 물살이 더 잔잔해서 추천드려요. 아래 표로 스노클링 준비물과 요금 정리해봤어요.
준비물 | 대여 가능 | 평균 요금 |
---|---|---|
마스크 + 스노클 | 가능 | ¥500~700 |
오리발(핀) | 가능 | ¥300 |
방수팩(스마트폰) | 현장판매 | ¥500 |
3. 파이누시마 전망대의 눈부신 노을
파이누시마 전망대는 이시가키의 노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예요. 관광객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혼자 앉아 노을을 바라보기 딱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도시락이나 맥주 하나 챙겨서 해 지는 하늘 보며 멍 때리는 시간이 최고였어요.
- 주차장 무료, 차량 접근성 최고
- 구름낀 날에도 노을 색감이 예술
- 근처에 사람 거의 없어서 사진 찍기 최고
4. 현지인 강추 맛집 3곳 정리
이시가키에 왔다면 절대 그냥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 떼우면 안 돼요. 현지 식당들이 진짜 알짜배기 보물 같거든요. 저는 세 군데 맛집 다녀왔는데, 셋 다 완전 대만족! 위치도 좋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아래 리스트에 깔끔하게 정리해둘게요.
- 마루야마 정식 (まる山定食) – 고야참푸루와 이시가키 소바가 예술
- 야에야마 우동 무겐 – 로컬 느낌 100%, 점심 시간대 웨이팅 있음
- 키친 키무라 – 가성비 갑 정식, 혼밥도 편한 구조
5. 렌터카 vs 전기자전거 비교표
이시가키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시피해요. 그래서 렌터카나 전기자전거 둘 중 하나는 꼭 고려해야 해요. 저는 이틀 동안은 전기자전거, 하루는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아래 표에 정리해봤어요!
이동수단 | 대여비용(1일) | 장점 | 단점 |
---|---|---|---|
렌터카 | ¥5000~7000 | 기동성 최고, 장거리 이동 가능 | 국제면허 필수, 주차 제한 |
전기자전거 | ¥1500~2500 | 친환경, 주차 스트레스 無 | 장거리/오르막에 불리 |
6. 이시가키 여행 실수 방지 꿀팁
여행 전엔 몰랐지만, 다녀와서 “이건 진짜 알아두면 좋았다!” 싶은 꿀팁들만 모아봤어요. 첫 여행이시라면 꼭 읽고 가세요!
- 공항 근처 렌터카 예약은 필수! 당일 현장 대여는 거의 불가능
- 정전이 잦은 편이라 모바일 보조배터리 꼭 챙기기
- 현금 필요! 일부 식당, 상점은 카드 사용 불가
공항버스가 있지만 배차가 많지 않아요. 렌터카가 가장 편리하고, 그 외엔 택시나 미리 예약한 셔틀 추천드려요.
최소 3박 4일은 있어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섬투어나 스노클링까지 하려면 4~5일이 이상적이에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그리고 방수팩, 모기기피제, 보조배터리 꼭 챙기세요. 해가 엄청 강해서 팔토시도 유용해요.
eSIM으로 미리 설치했어요. 현지 유심보다 간편하고 속도도 괜찮았어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용 가능해요.
꼭 살 필요 없어요. 해변 근처에 대여소 많고 저렴해요. 짧게 체험하실 거면 빌리는 게 이득입니다.
전 혼자 다녀왔는데도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치안도 좋고, 외국인도 많아서 외롭지 않아요. 카페나 비치에서 여유 즐기기 딱이에요.
이시가키는 화려한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사람은 적고, 자연은 더 진하고, 하루하루가 천천히 흐르는 곳. 만약 마음이 조금 지쳤다면 이시가키의 바다와 하늘이 분명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이번 여행이 저에겐 그런 시간이었거든요. 이 글이 누군가의 여행길에 작은 나침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해요. 또 궁금한 점이나 공유하고 싶은 여행 팁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요! 우리, 또 어딘가에서 마주치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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