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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2025년 꼭 알아둬야 할 8개 항공사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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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꼭 알아둬야 할 8개 항공사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보조배터리 하나 때문에 공항에서 짐 다시 꾸리고 계신가요? 이제 항공사별 규정 완벽 정리했습니다!

2025년 꼭 알아둬야 할 8개 항공사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2025년 꼭 알아둬야 할 8개 항공사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달 인천공항에서 배터리 때문에 진땀 뺐던 나우오빠입니다. 해외여행 가방 싸는 날이면 항상 찾아보게 되는 그것... 바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이죠. 항공사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어서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2025년 3월 최신 정보로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을 정리해봤어요!

 

 

 

보조배터리 반입 기본 규정 알아보기

보조배터리 반입 기본 규정 알아보기
보조배터리 반입 기본 규정 알아보기

일단 무조건 알아두셔야 할 기본 원칙부터 설명드릴게요. 솔직히 이거 모르고 가셨다가는... 짐 다시 싸야 합니다. ㅠㅠ

📝 핵심 정보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는 모든 보조배터리는 원래 포장상태로 보관하기 - 구매했을 때 박스나 파우치가 있다면 그대로 보관하세요. 이게 가장 안전합니다. 없다면 전용 파우치를 사서 쓰는 것도 좋아요.

왜 그런지 아세요? 비행기 수하물칸은 승객이 접근할 수 없는 공간이라, 만약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에요. 그니까요, 무슨 일이 있어도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합니다.

근데 그냥 아무 배터리나 다 가져갈 수 있는 건 아니구요. 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 100Wh(와트시) 이하: 승인 없이 기내 반입 가능
  • 100Wh~160Wh: 항공사 승인 필요 (대부분 2개까지만 허용)
  • 160Wh 초과: 대부분 항공사에서 반입 금지

국내 항공사 새로운 규정 (2025년 변경사항)

국내 항공사 새로운 규정 (2025년 변경사항)
국내 항공사 새로운 규정 (2025년 변경사항)

우리나라 항공사들... 최근에 규정이 바뀌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저도 얼마 전에 알았는데, 이거 모르고 갔다가는 진짜 당황할 뻔했어요.

 

 

⚠️ 주의

2025년 3월 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조배터리를 머리 위 수하물칸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

했습니다. 승객이 반드시 직접 소지해야 해요!

이건 최근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늘어서 생긴 규정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가방에 넣어두지 말고, 주머니나 작은 파우치에 넣어서 항상 내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아참! 전자담배도 같은 규정이 적용됩니다. 머리 위 수하물칸에 보관 금지,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해요.

작년에 제가 대한항공 타고 도쿄 갔을 때만 해도 오버헤드 빈에 그냥 넣었는데... 정말 규정이 자주 바뀌네요. 다들 꼭 출국 전에 최신 정보 확인하세요!

해외 주요 항공사 8개 보조배터리 반입 비교표

해외 주요 항공사 8개 보조배터리 반입 비교표
해외 주요 항공사 8개 보조배터리 반입 비교표

이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의 규정을 살펴볼게요. 솔직히 이거 찾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항공사마다 사이트 구성도 다르고 어디에 숨겨놨는지 헤맸거든요 ㅠ 여러분은 이 표 보고 편하게 확인하세요!

국가 항공사 기내 반입 규정 특이사항
미국 아메리칸 항공 최대 160Wh 이하, 2개 허용 개별 보호 필수, 항공사 승인 필요
영국 브리티시 항공 최대 2개, 원래 포장 필요 자동 승인 제공
일본 일본항공 100Wh 이하: 승인 없이
100~160Wh: 승인 필요(2개)
160Wh 초과 시 완전 금지
아랍에미리트 에미레이트 IATA 지침 따름 최대 20개 허용 가능 (가장 관대)
독일 루프트한자 IATA 지침 따름 최대 15개 전자기기 허용
중국 중국남방항공 100~160Wh: 승인 필요(2개) 휠체어 배터리 예외 적용
호주 콴타스 최대 20개 배터리 허용 100~160Wh는 2개로 제한

 

 

와... 호주 콴타스랑 에미레이트는 진짜 관대하네요! 최대 20개까지 허용한다니 놀랍지 않나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 많이 가져갈 일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죠.

와트시(Wh) 계산법과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하기

근데 말이죠, 우리가 흔히 쓰는 보조배터리는 보통 mAh(밀리암페어시)로 표기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항공사 규정은 Wh(와트시)로 나와 있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제가 얼마 전에 샀던 보조배터리가 20,000mAh였는데, 이게 와트시로 얼마인지 계산해보니까...

와트시(Wh) 계산법:
와트시(Wh) = (mAh × 전압) ÷ 1000

예: 20,000mAh × 3.7V ÷ 1000 = 74Wh

보통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압은 3.7V이니까, 이걸 기준으로 계산하면 돼요. 근데 정확한 전압을 모르겠다면, 보조배터리에 적혀있는 스펙을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그냥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주요 보조배터리 용량 비교

  • 5,000mAh = 약 18.5Wh (모든 항공사 허용)
  • 10,000mAh = 약 37Wh (모든 항공사 허용)
  • 20,000mAh = 약 74Wh (모든 항공사 허용)
  • 26,800mAh = 약 99.2Wh (모든 항공사 허용, 경계선)
  • 30,000mAh = 약 111Wh (항공사 승인 필요)
  • 50,000mAh = 약 185Wh (대부분 항공사 반입 금지)

요즘 고용량 보조배터리가 많이 나오는데, 30,000mAh 넘어가면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니 주의하세요! 참고로 전 지난 번 여행에서 26,800mAh 배터리를 가져갔는데, 99.2Wh라서 딱 경계선이었어요. 아슬아슬했네요.

보조배터리 안전하게 포장하는 5가지 꿀팁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 통과할 때 보조배터리 때문에 짐을 다 풀어헤치는 상황... 정말 짜증나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제 꿀팁을 공유할게요!

  1. 원래 포장상태로 보관하기 - 구매했을 때 박스나 파우치가 있다면 그대로 보관하세요. 이게 가장 안전합니다. 없다면 전용 파우치를 사서 쓰는 것도 좋아요.
  2. 단자에 테이프 붙이기 - 배터리 단자가 금속 물체와 접촉해 합선되는 걸 막기 위해 절연 테이프를 붙여두세요. 저는 항상 작은 절연테이프 조각을 가방에 넣어두고 다녀요.
  3.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보관 - 검색대에서 꺼내 보여줘야 할 수도 있으니, 가방 깊숙이 넣지 말고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보관하세요. 저는 항상 노트북 꺼낼 때 같이 꺼내요.
  4. 손상된 배터리는 절대 가져가지 않기 - 긁히거나 부풀었거나 손상된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있어서 절대 기내에 반입할 수 없어요. 의심되면 그냥 새로 사는 게 속 편해요.
  5. 와트시(Wh) 표시된 스티커 붙이기 - 배터리에 와트시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다면, 계산해서 스티커에 적어 붙여두세요. 공항 직원들이 확인할 때 편리해요.

저는 작년에 도쿄 여행 갈 때 보조배터리 단자에 테이프도 안 붙이고 그냥 가방에 넣어갔다가... 보안요원이 짐 다 풀어헤쳐서 확인했어요. 진짜 민망했답니다. 그 이후로는 항상 위 팁들을 지키고 있어요!

출국 전 꼭 체크해야 할 최종 체크리스트

마지막으로, 출국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어요. 이거만 확인하시면 보조배터리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은 없을 거예요!

팁을 드리자면, 보조배터리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르고 또 자주 바뀌기 때문에, 출발 며칠 전에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한번 더 확인하는 게 제일 확실해요. 저도 여행 많이 다니지만 매번 확인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많이 들고 여행 다니니까 보조배터리는 정말 필수품이 됐어요. 그만큼 규정도 잘 알아두는 게 좋겠죠?

혹시 제가 놓친 정보가 있거나, 다른 항공사 규정이 궁금하시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알아보고 답변 드릴게요.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 이 블로그 글은 2025년 3월 30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항공사 규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정보는 해당 항공사 웹사이트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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