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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코타키나발루 3박 4일: 첫 동남아 여행이라면 꼭 가봐야 할 이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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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3박 4일: 첫 동남아 여행이라면 꼭 가봐야 할 이유 6가지

비행기로 5시간, 물가 착하고 바다도 예쁜데... 아직도 안 가봤다고요? 이 글을 보면 당장 항공권 검색할지도 몰라요!

안녕하세요! 며칠 전 코타키나발루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늘 유럽이나 일본만 다니던 저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동남아 여행지로 코타키나발루를 선택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큰 기대 없이 떠났는데... 와, 완전 반했어요. 치안도 괜찮고, 리조트는 가성비 대박, 무엇보다 석양이 미쳤어요. 그니까요, '왜 이제야 왔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느꼈던 코타키나발루의 매력을 찐하게 담아 정리해볼게요. 여러분도 곧 가게 될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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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도착과 리조트 체크인, 석양에 반하다

오전 비행기로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도착! 입국 수속도 빠르고 공항도 꽤 깔끔했어요. 미리 예약한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셔틀로 이동했는데, 리조트 들어가는 순간부터 말이 안 나와요. 열대 나무들 사이로 펼쳐진 오션뷰에 그냥 감탄만…

체크인하고 수영장 살짝 둘러보다가, 6시쯤 해변 바에서 맥주 한잔하며 본 석양은... 인생 사진 각! 첫날부터 이렇게 힐링이라니, 완전 코타키 감성 찢었어요.

2일차: 섬투어 풀코스, 스노클링과 바다의 하루

둘째 날은 사피섬+마누칸섬 섬투어 예약! 오전 8시쯤 픽업 받아 선착장에서 출발했어요. 진짜 바다색 미쳤고, 물고기랑 같이 수영하는 기분... 이게 바로 진짜 힐링이구나 싶었죠.

시간대 일정
08:00 호텔 픽업 → 제셀톤 포인트 이동
09:30 사피섬 도착 후 스노클링
12:00 마누칸섬으로 이동, BBQ 런치
15:00 리조트 복귀, 자유 시간

3일차: 시내 구경과 맛집 탐방 코스

마지막 날은 도심 구경 + 먹방 데이! 가야 스트리트에서 로컬 분위기 잔뜩 느끼고, 수리아 사바 쇼핑몰에서 기념품도 사고~ 무엇보다 음식이 진짜 맛있어요. 특히 페이머스 생선국수집은 웨이팅 있어도 꼭 가세요!

  • 가야 스트리트 아침시장 구경
  • 수리아 사바 쇼핑몰 - 에어컨 천국
  • 추천 맛집: 카페 바투, 카페 에이비씨, 생선국수집

마사지, 야시장, 그리고 음식 천국 후기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마사지와 야시장이에요. 여행 내내 걷느라 피곤했던 다리도 마사지 한방에 녹았고요, 필리피노 마켓에서의 저녁은 그야말로 미식 축제였어요. 바베큐 가리비, 망고스틴,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뭐 하나 놓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장소 추천 이유
Jari Jari Spa 전통 마사지 + 조용한 분위기
필리피노 마켓 로컬 먹거리 천국, 해산물 바베큐 강추!

3박 4일 여행 경비 총정리 및 꿀팁

항목 금액(1인 기준)
항공권 (왕복) 약 35만 원
리조트 숙박 (3박) 약 45만 원
식사+마사지+교통 약 20만 원
총합 약 100만 원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총정리

  • 항공시간 짧고 시차 부담 없음
  • 가성비 리조트에서 누리는 럭셔리 감성
  • 음식, 마사지, 석양...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음

 

Q 코타키나발루는 몇 월에 가는 게 제일 좋아요?

12월~4월이 건기로 날씨가 좋아요. 비 걱정 없이 여행하고 싶다면 이 시기가 최고!

Q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교통은 어떤가요?

차로 10~15분 거리라 택시나 셔틀로 금방이에요. 리조트에서 무료 픽업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요.

Q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게 유리한가요?

한국에서 달러 환전 후 현지에서 링깃으로 바꾸는 게 가장 유리했어요. 공항 환율은 좀 별로예요!

Q 와이파이나 유심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공항 수령 eSIM이나 유심 추천해요. 리조트 와이파이도 쓸만했지만 시내 이동할 땐 별도 데이터 필요했어요.

Q 시내는 걸어 다닐 수 있나요?

도심은 대부분 도보 이동 가능해요. 특히 수리아 사바나 가야 스트리트 쪽은 천천히 산책하듯 돌아보기 좋아요.

Q 치안은 어떤가요? 혼자 여행도 괜찮을까요?

생각보다 치안이 좋아요. 밤늦게 혼자 다녀도 무섭지 않았고, 관광지 중심이라 경찰 순찰도 자주 보였어요.

 

여행이라는 게 꼭 멀리 가야만 특별한 건 아니더라고요. 이번 코타키나발루 3박 4일은 시간도, 예산도 적당했지만 만족도는 200%! 동남아 첫 여행지로 고민 중이시라면 자신 있게 추천해요. 눈앞에 펼쳐진 석양과 따뜻한 바다, 그리고 여유로웠던 하루들이 아직도 생생해요. 혹시 다녀오신 분이나 준비 중이신 분들 계시면 댓글로 얘기 나눠요. 더 많은 정보도 공유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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